File • 4/19/2026
이 학술지 사설은 기후 변화, 사회적 불평등, 경제적 실패가 복합적으로 얽힌 지구적 '메타위기(metacrisis)' 상황에서 환경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탐구합니다. 저자들은 현대 교육 시스템이 오히려 위기를 심화시키는 신자유주의적 성장주의와 식민지적 근대성을 재생산하고 있다고 진단합니다.
연구 결과, 메타위기의 근본 원인은 인간과 자연을 분리하는 계몽주의적 이분법과 끝없는 경제 성장에 대한 맹신에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특히 주류 교육이 기술 낙관주의에 매몰되어 생태계의 한계와 인간 소외의 문제를 제대로 직시하지 못하는 '근대성의 마법'에 걸려 있다고 분석합니다.
이 문서는 원주민의 장소 기반 지식, 기후 불안을 다루는 '어두운 페다고지(dark pedagogy)', 그리고 탈성장 교육 등 다양한 학술적 기여를 종합하여 대안적 교육 체계를 제시합니다. 각 연구는 신자유주의에 대한 비판적 성찰과 더불어 자연과의 관계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교육적 활성화 방안을 제안합니다.
교육의 근본적인 변혁을 위해서는 개별화된 성과 지표 중심에서 벗어나 상호 호혜성과 돌봄에 기반한 '윤리적 재세계화'로 나아가야 한다고 제언합니다. 이는 교육을 인간과 지구가 공존할 수 있는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문화적 재생을 지원하는 핵심적인 장으로 재정의할 것을 요구합니다.
File • 4/19/2026
이 연구는 중국 대학생 1,579명을 대상으로 생태 교육이 환경 지속 가능 행동에 미치는 영향과 그 작용 메커니즘을 분석했습니다. 연구진은 교육 수준과 환경 보호 실천 사이의 관계를 규명하고, 가치 지각 및 미세먼지(PM2.5) 노출이 이 과정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중점적으로 살펴보았습니다.
분석 결과, 생태 교육 수준이 한 단위 높아질 때마다 대학생의 지속 가능 행동 실천 확률은 10.7%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환경 보호가 경제적, 사회적, 건강적 가치가 있다는 인식이 교육과 행동 사이를 매개하며, 그중 건강 가치에 대한 인식이 가장 강력한 매개 효과를 보였습니다.
연구진은 계층 분석법(AHP)을 통해 교육 과정, 실습 활동, 환경 실험을 포함한 체계적인 지표 시스템을 구축해 교육 수준을 측정했습니다. 인과관계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최소자승법(OLS)과 오더드 프로빗(Oprobit) 모델을 사용했으며, 도구 변수법(IV-Oprobit)을 통해 통계적 내생성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대학은 강의 중심 교육을 넘어 실무 체험형 프로그램을 강화해야 하며, 특히 도시와 농촌 출신 학생 간의 차이를 고려한 맞춤형 전략이 필요합니다. 조사 결과 농촌 출신 학생들은 자연과의 접촉 기회가 많아 생태 교육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실제 환경 보호 행동으로 옮길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본 연구는 특정 시점의 횡단면 데이터를 활용했기 때문에 장기적인 변화를 추적하는 데는 한계가 있으며, 향후 패널 데이터를 통한 보완이 필요합니다. 또한 대학생의 심리적 지표를 더욱 체계화하고 조사 대상 대학의 범위를 넓혀 연구 결과의 일반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과제를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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